“대구에 국내 최고의 국제 규격의 테니스장과 실내테니스장 마련하겠다.”

제11대 대구시테니스 협회 협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청사진을 밝히고 있는 백승희 대구시테니스 협회장

제11대 대구시테니스협회 백승희(사랑모아병원 원장) 회장 취임식이 19일 오후 7시부터 대구 알리앙스 웨딩홀에서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을 비롯해 대구시와 대구체육회관계자 및 각 구·군 테니스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백승희 회장은 협회장 인증서와 협회기를 이양 받고 이어진 취임사를 통해 “대구에 국내최고의 국제적인 규격을 갖춘 실내·외 테니스장을 임기 내 꼭 건립해 대구를 테니스 메카로 만들겠으며 여자 대학부와 실업팀을 창단해 국내 최고의 팀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히며 “대구 동호인들을 위한 활성화 방안과 유소년들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구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협회장이 되겠다,”며 대구 테니스 발전을 위해서는 대구 테니스인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한 만큼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백승희 회장(왼쪽)

한편 백승희 대구협회장취임식에 참석한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축사에서 “제 11대백승희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백회장의 정신을 존경하며 백회장은 한국 테니스계의 큰 자산이고 보배다.”라고 말하며 “대구테니스의 발전과 한국테니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altnt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