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희(사랑모아통증의학과) 원장이 대구광역시테니스협회 초대통합회장으로 당선 되었습니다.

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알리앙스 웨딩홀에서 열린 통합 대구광역시협회 창립총회에서 16명의 대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선이 열렸는데요, 백승희 원장이 12표를 얻어 4표를 획득한 김성곤 연합회장을 누르고 통합대구테니스협회 초대 회장으로 앞으로 4년 간 대구테니스협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백승희 신임회장은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하나 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선별해 수행해 대구테니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성지로 거듭 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선 그동안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아픔을 빨리 치유하고 새롭게 태어난 대구테니스의 발전과 대구테니스의 미래를 위해 유소년 팀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한 후 “당장 내년에 열리는 대구 오픈 대회를 남녀가 함께하는 대회로 명실상부한 국제 대회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