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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16 22:26
[기본강좌]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라
 글쓴이 : 이명희
조회 : 15,182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라





 



대응책을 미리 입력해둔다 - 서비스 리턴

서비스 리턴에서 상대의 서브가 들어온 후에 어디로 칠까를 생각하는 소극적인 자세로는 실책을 범하기 쉽다.



준비 자세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대응책을 머리속에 담아두어야 한다.



자신이 강타할 수 있는 타점과 그 외의 타점을 생각해둔다.



초급자라면 포와 백으로 두 가지, 좀 더 능숙한 사람이라면 각각 두 가지 유형의 리턴을 준비해둔다.
포핸드 쪽에 자기가 예상한 대로 서브가 들어오면 '스트레이트로 강타, 그 외에는 크로스로 확실하게 보낸다'



백으로 서브가 오면 '부드럽게 로브' 식으로 정해 두면 망설일 필요도 없고 실책도 줄어든다.



특히 초급자인 경우에는 득점에 신경쓰지 말고 처음에 정한 대로 쳐도 상관없다.











피니시에서는 실수를 줄인다 - 백핸드






'어렵다'고 생각되는 샷에서 나오는 실책은 단순히 잘못 친 것이라기 보다는, 처음부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샷을 칠 때 주저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백핸드의 경우는 어색한 동작이 눈에 띈다.



아무리 바른 테이크 백, 바른 임팩트라고 생각해도 긴장을 하게 되면 라켓을 제대로 휘두를 수가 없다.



그것을 바로 잡으려면 볼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확실한 타점에서 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니시 동작을 머릿속에 이미지해둔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잘하는 선수의 동작을 연상하여 그것을 향해서 힘차게 스윙하는 것이다.



 어정쩡한 스윙을 하지 않으면 그 과정인 임팩트도 점차 바로 잡히게 된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게 다 좋다고, 어떤 볼이 오더라도 정확하게 되받아칠 수 있게 된다.



푸트워크가 중요하다 - 스매시






'찬스볼. 이 정도의 볼도 마무리 짓지 못하면 우스워진다.' 이렇게 생각하는 마음이 바로 내부의 적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족쇄가 몸 전체에 채워져 버린다.



스매시의 실책은 기술적인 문제 보다도 이러한 정신적인 면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치려고 조급해지는 마음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스매시에서는 타점만 제대로 맞으면 거의 실책이 없는데,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무리한 스윙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로브가 올라오면, 치는 것보다 일단 조금씩 푸트워크하는 것을 염두에 두자.



발 밑에 신경을 씀으로써 상반신의 긴장이 풀어져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해지게 된다.



단, 지나치게 푸트워크에만 신경을 써서 정작 볼은 치지도 못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타점은 확실하게 체크해두자.




헨만처럼 하고 싶다 - 발리

발리를 하는데 항상 사람이 있는 곳으로 볼이 간다.



실전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 강해져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것은 상대에게 넘기는 연습만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외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발리 연습을 할 때 "볼을 잘 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물론 그것은 확실한 기본을 갖추라는 뜻이지만 지나치게 볼에만 집중하면 상대의 움직임을 알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상대의 포지션을 머리속에 넣어 두고 볼에 집중하는 것은 좋지만, 볼 밖에 보지 않으면 임팩트 시 눈을 감고 발리를 하는 꼴이다.



임팩트에서 상대의 움직임에 주의하면, 상대의 역을 찌르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프로중에도 눈을 감고 치는 사람은 많다




라켓을 휘두르지 말고 팔을 휘둘러라 -로브




로브라고 하는 샷은 확실히 어려운게 사실이다.



짧으면 스매시를 허용하고, 그렇다고 너무 길면 아웃이 된다.



꼼꼼한 사람은 이 '적당함'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좋은 로브를 올리려고 지나치게 의식하면 손목만 쓰게 되어 버린다.



정상급 프로 선수 중에는 손목을 젖히는 것만으로 절묘한 톱스핀 로브를 하는 선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재능을 타고난 선수가 매일, 꾸준히 훈련을 한 결과인 것이다.
평범한 운동 능력을 가진 당신이 일주일에 하루 이틀 연습하는 것만으로 흉내낼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풋내기 테니스 플레이어인 경우, 손목만으로 치려고 하면 면이 흔들리기 쉽고, 아웃되거나 볼이 짧아지는 원인이 된다.
라켓을 손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라켓을 휘두르려고 하지 말고, 팔을 휘두르듯이 치는 것이 좋다.



이런 이미지가 만들어져 있으면 손목만을 이용한 불안정한 로브는 없어지게 된다.







▲손바닥으로 볼을 쳐 올린다는 이미지로 치면 생각한 대로 볼이 날아가게 된다.










▲
이승훈의 극단적인 수비형 로브. 라켓을 볼 아래에 밀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출처 : 테니스코리아 토픽 클리닉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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